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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심술 맛, 파는 곳, 7도/10도/12도

척키chuckey 2020. 2. 4. 11:20

 

안녕하세요 척키입니다. 오늘은 배상면주가 심술 맛, 파는 곳, 7도/10도/12도에대해서 설명해드리려고 하는데요. 그에 앞서 심술를 만들어낸 회사인 배상면주가에 대해서 약간의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배상면주가의 대표적인 술은 산사춘인데요. 저도 자주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산수유를 원료로 만든 전통주로 옛 문헌에도 찾아볼 수 있는 역사있는 술이죠.

그 밖에도 민들레대포, 차례술, 빙탄복까지 배상면주가의 명주로 나뉘고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심술은 로제 산사춘과 함께 배상면주가의 라이스 와인 종류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전에 친구들과 함께 심술 7도를 마신적이 있었어요.
이때 장소는 강남 코타차야였어요.

이날 수많은 술을 섞어마셨는 데도 심술이 제일 기억에 남았어요. 심술 7도 그리고 심술 10도를 이날 마셨는 데 마신 친구들은 하나같이 ‘...왜이렇게 달고 맛있어?’ 반응이라 이걸 소개시켜준 친구가 엄청 뿌듯뿌듯해 하더라구요

 

10명 가량이서 끝없이 마신지라 뒷 기억은 많이 안나지만 제게 좋은 기억으로 남은 ‘심술’.

우선 심술 7도, 10도, 12도 모두
‘스파클링 와인랑 어딘가 닮은 점 이 많은 술이다’라고 생각하시면 그 맛을 이해하기가 더 수월하실 꺼애요

그 맛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설명을 드리자면,

심술 7도는 달짝한 과일맛이 확 느껴져서 단맛 좋아하시면서 술은 맛없어서 싫어하시는 분들이 참 좋아할 만한 술이구요
탄산이 확 느껴져서 어딘가 상쾌한 느낌도 있었어요

그리고 심술 10도는 어딘가 단맛에 약간의 신맛이 더해진 느낌! 열대과일의 상쾌함까지 느끼기 좋어요

심술 12도는 정통 와인 느낌이 많이 나요. 심술 7도, 10도에 비해 도수가 제일 쎄기도 해서 그 맛을 더욱 진지하게 보았는데 도수 좀 있는 단 와인의 느낌이 제일 났어요. 마신 뒤에 입앗에서 이리저리 굴리면 자연스럽게 단 맛이 더욱 느껴진다고 하네요

 

 

가벼운 마음으로 마시기 좋은 건 심술 7도!

저 척키에게 제일 익숙한 술은 생맥주 그리고 소맥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런 술에 익숙해진 저에게 정말 ‘술이 이렇게 맛있도 달달한데 취할 수 있구나?’를 칵테일 다음으로 알려준 좋은 친구애요.

솔직히 생맥주, 소맥은 가끔 마시면 맛있기도 한데, 계속 먹다보면 진짜 그 맛이 지겹더라구요. 그래서 비율 바꿔서 꿀주(맥주1:소주9)로 마신 적이 있는데, 속이 망가져서 꺼리게 되더라구요.

 

 

대전은 심술이 가게마다 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더라구요. 물론 가게 전부가 있는 건 아니기에 심술만을 마시려고 가신다면 사전에 전화문의로 여쭤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제가 대전 여행을 자주 가는 편인데 둔산동, 대흥동 등등에 술집을 갔을 때 심술 파는 곳을 꽤 보았어요. 대전 대흥동 헬로사이판을 방문해서 마신 후기를 전해드리도록 할께요.

 

 

이날 저희는 고르곤졸라 피자에 심술 12도를 마셨어요. 소맥을 마신 뒤라 이미 취기는 조금 오른 상태였고,
조금 더 마시자 하길래 심술을 추천했어요.

 

취기 오른 친구의 심술 첫만남.jpg

칼라부터가 와인에서 익숙히 보던 칼라였는 데요. 친구 말로는 ‘훅 가기 좋은 맛’이라고 하더라구요. 원래 단 술이 맛이 있어서 홀짝홀짝 마시다보면 더 금방 취하기 때문일까요.

 

 

마지막 잔까지 풀로 가득 따르며 저녁 식사 겸 술을 마무리했네요. 심술은 술집에서 말고 구매하시려면, 롯데마트에서 가능한데요. 모든 롯데마트가 있는 것이 아니라서 이 또한 해당 지점에 문의를 해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술집의 경우에는 느린마을 양조장이 배상면주 회사에서 운영하는 거라 그 쪽에서도 드실 수 있고 서울에서 지방까지 파는 곳이 은근하게 있습니다.

배상면주가에서 개발한 라이스와인, 심술!
맥주, 소주가 지겨우셨던 분들에게는 재미있는 도전,
그리고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익숙한 듯 다른 맛을 느끼게 해줄 것 같아요.

오늘은 심술에 대해 잘아는 척, 주당인 척으로 키를 얻은 ‘척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다음에 또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