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다모토리, 서울 핫플 감주 추천! 담토 덕후의 tip

안녕하세요 척키입니다.
오늘은 신촌 다모토리, 서울 핫플 감주 추천!
담토 덕후의 tip 이라는 제목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글은 다모토리라는 신촌의 춤, 흥공간에 대해서 두서없이 적은 글로 이 공간이 궁금하신 분들이나 방문 후에 공감글 정도로 편하게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모토리는 제가 별밤, 밤사 만큼이나 좋아하는 춤과 술이 함께하는 감성주점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흔히들 생각하는 클럽형태는 아니애요.

클럽처럼 힙합, edm 중점적인 곳도 아니고 케이팝이 중점입니다. 하지만 핫한 시간대인 밤 11시, 12시 이후부터 1시, 2시까지는 너무 많이 들어보았던 외국힙합, 국내힙합도 많이 나옵니다.

연령대는 주로 20살 완전 초반 (20살도 많아요)
21살도 많고 22살도 많고 23살도 많은데, 24살부터
많이 없는 느낌?... 나이얘기는 사실 뭐 제가 모든 방문자들을 알 수는 없겠지만 춤을 추다보면 동성분들 이성분들과 적잖은 대화를 하면서 제 기준으로 아주 주관적인 통계를 내보았습니다.

다모토리 연령대, 나이대, 주문표, 술, 노는팁, 핫한시간대, 헌팅, 춤실력, 선곡, 자리 추천 등등 다양한 키워드의 주제를 다룬 글이니까 궁금하신 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세요.

주문은 선불로 이루어집니다. 다모토리 기본 세트 메뉴라고 해서 메뉴가 보이죠? 소주밤, 마른안주도 많이들 드시는데 드시고 나서 다소 놀라시는 것 같아요.
이거 술이야? 하는 반응을 많이 봤어요.

핫식스에 소주를 섞은 맛이라고 간단히 설명할 수 있는 데, 저는 소주밤+소주를 섞여야 술이라고..생각하는 주량을 가지고 있어서 소주밤으로 안취하시는 분들은 소주 섞으시는 걸 추천드릴께요.

마른안주를 대체로 안주로 많이 드시는 데,
마른안주 가격이 8000원이애요. 가성비 맥주집 안주만큼의 저렴함을 가진 안주입니다.
뒤에 사진과 함께 구체적인 설명드릴께요.

다모토리는 웨이팅이 8시~9시, 9시반정도까지는 없는 편이애요. 이역시 날마다 작은 변동은 있겠지만
다모토리 5를 제외한 다른 지점은 저녁시간대는 좀 루즈하게 채워지는 것 같아요. 5는 8시 8시반만 되도
속도감 있게 차는 느낌이 좀 들어요.

다모토리 5가 제일 핫하다고 소문이 난 탓도 있고, 제일 홍대 그린라이트 풍처럼 남녀 헌팅이 있는 곳이라 아무래도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노래도 클럽 노래를 많이 틀려고 하고 케이팝은 가끔 나오는 느낌. 다른 지점은 케이팝에 클럽노래가 가끔이라면, 다모토리 5는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하지만 꼭 남녀 헌팅이 목적이 아니여도, 오늘 집을 일찍 가야되거나 후딱 놀려고 하시는 목적으로 상대적으로 일찍 핫해지는 다모토리 5를 방문하시는 분도 많아요.

바로 위사진은 다모토리 지하 입구로 들어가는 사진인데요. 깨진 유리는 좀 슬프지만, 여기는 공간 분위기만으로 막 힙하고 간지작살나고 그런건 아니라서(단어선정 왜이래,,)
굳이 입구 유리가 왜 깨졌지? 라고 생각이 들지도 않아요. 지금쓰면서 제대로 봤어요.
개인적으로 다모토리는 우리모두가 열춤으로 그날 그날 편하게 노는 느낌,,! 그것이 다모토리 매력이 아닌가 생각해요.

이 공간은 다모토리 3의 사진이애요. 다모토리 5 바로옆에 있어서 다모토리 5가 웨이팅있을 때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 다모토리 3이애요. (다모토리 3아님 6을 추천해요)

신촌 다모토리 중에선 다모토리 3과 5, 7이 그나마 넓은 편인데(그냥 6이 좀 작다고 얘기하는 게 편하겠네요)

다모토리 5와 7은 복층이라 단층으로 넓은 다모토리 3이 다같이 즐기는 느낌이 좀 더 있지 않나 싶어서 제일 좋아합니다

예전에 미국 사진 친구랑 한번 놀면서 이곳을 소개시켜준 적이 있는데, 제가 이 곳을 소개하기를 다소 컨츄리한 공간에서 하는 케이팝 파티를 가볼래? 라고 했어요.

오더니 공감하더라구요. 예전에 여기 태국, 대만사람들도 간혹 왔었는데, 요즘은 외국인보다는 그냥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많이들 오는 것 같아요.

마른안주는 고구마칩, 바나나, 오징어, 김, 김과자, 땅콩 등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거 말고는 나쵸+치즈소스, 소시지볶음도 있어서 마른 안주 싫어하시는 분들은 다른 메뉴를 드시면 되겠네요. 근데 안주가 많은 편이 아니라서, 안주 먹으러 오시는 데는 무리가 있습니다.

배고프시면 1차 다른 곳에서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안그러면,, 노시다가 밖에서 뭐 하나 먹고 오고싶어질수도 있어요.

다모토리 5아니면 헌팅, 합석 안하나 라고 궁금하시다면 그에 대한 답변도 드리고 싶어요!

다모토리 어디든 합석, 헌팅 등등이나 호감의 표현으로 말을 거신다거나 등등 다 뭐 하려면야 충분히 하실 수 있겠죠. 근데 홍대 그린라이트 처럼 벽에 용기있는 자만이 미녀를 얻는다 이런 문구 써있다거나 헌팅환영!!!! 이런 느낌은 아니기 때문에 밤 완전 늦거나 새벽부터 호감표시하는 느낌이 좀 있어요.

그 전에 하시는 분들은 좀 급한 느낌이 든달까(물론 어떻게 하시든 본인 선택이겠지만요~)

근데 다모토리에 찐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신곡 케이팝을 들을 수 있는 점 그리고 그 춤들을 함께 출 수 있는 점이 아닐까 싶어요.

별밤, 밤사 등등을 가면 90년대 2000년대 초반 노래가 많아서 지금 20대들은 안무도 모르고 노래만 조금 아는 정도인 곡들이 많잖아요. 근데 여기는 오래된 노래가 빅뱅, 소녀시대, 카라 ? 정도고 최근에는 지코의 아무노래 같은 거 다같이 따라추는 그런 삘

겨울왕국이 핫할땐 렛잇고 다같이 떼창하구 다 가사를 어디서 보고 따라하는 건지 춤, 노래 아시는 분들이 꽤 많아요. 학생 인싸들이 모이는 느낌이랄까(나는야 직장인 인싸?)

그래서 이공간에서 만큼은 아이돌 안무, 여자아이돌은 트와이스, 레드벨벳, 블랙핑크 남자아이돌은 방탄소년단!! (이거 선정은 아주~ 개인적인 저의 픽이니까 참고만 해주세요)

이런 가수들 안무를 조금 알고 가시면 진짜 더더 즐기시기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다모토리는 모든 지점이 매일 여는 것은 아니애요. 가령 다모토리 3이 월요일 휴일이면 5나 6을 가시면 되구, 다모토리 7은 주말에만 여니까 평일에 가실경우 3,5,6을 가시면 됩니다.

모든 지점이 매일 여는 것 아니지만 모든 지점이 다 휴일이 동일하지가 않기 때문에, 혹시나 어느 지점이 열지 모르겠다면 우선 이 거리를 가셔서 열어있는 지점으로 들어가시면 될 것 같아요.

이거는 왜 찍었는 지는 모르겠지만 계산하면서 새벽에 찍었더라구요.

이렇게 새벽까지 놀다가 집들어가면 다음날 갤러리 보고 좀 기가 막힐때가 있어요.(뜬금)

다른 지역에서 서울여행, 서울핫플, 홍대근처핫플, 홍대감주? 찾으실때 보통 신촌까지는 몰라서 못오시는 경우가 있는데 홍대에서 신촌까지는 지하철 역으로 1정거장 차이라 가까운 거리니까
다모토리에서 한번 놀아보시고 혹 재미가 없으시다면 새벽에 홍대쪽 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는 글은 사실 매우 주관적인 경험으로 비롯된 글이기에 꼭 참고만해주세요~ 공감, 댓글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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